뮤지코인-음악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자

"세계 최초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https://www.musicoin.co/

 

아마 코인노래방이나 인터넷등의 사이트에서

뮤지코인에 대해서 봤을것이다.

 

이것이 뭔지 한번 알아보았다.

 

말그대로 음악의 저작권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뮤직투자자와 크리에이터로 나눌수가 있다.

 

뮤직투자자 - 즉 일반인

크리에이터가 가지고 있는 음악의 저작권을 일정 지분을 경매형식으로 사게되어

해당곡의 저작권료를 받게된다.(저작권 사후 70년간 보호)

 

예를들어 A라는 곡의 저작권을 크리에이터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면

A라는 곡의 저작권 지분을 100등분하여 뮤직투자자와 공유할 수있게되는 시스템이다.

 

결국, A라는 곡이 한해동안 100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고

내가 그곡의 저작권 지분을 100등분중 10개를 보유하고 있다면

10%수익인 100만원을 가지게 되는 시스템이다.

 

그럼 크리에이터는 어떤 수익이 나는 구조일까?

 

크리에이터-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작곡가,작사가)

크리에이터는 저작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저작권료 수입을

기존에는 연금형식으로 받았다면

일시불로 받게되는 점이 있다.

 

 

 

그러면, 여기서 우리같은 일반인이 음악의 저작권료를 받게되었을때

장점과 단점이 무엇일까?

 

 

기대해 볼 수 있는 점

1. 해당 음악 사용에 대한 저작권료(멜론 등)

2. 해당 음악의 리메이크, 역주행, OST 등의 떡상

3. 해당 음원을 유저들간에 거래했을 때의 시세차익 상승

 

우려되는 점

1. 해당 음악 가수의 이미지 하락(ex: 승리)

2. 해당 음원을 유저들간에 거래했을 때의 시세차익 하락

3. 해당 음원을 유저들간에 거래했을때 내가 팔고 싶지만

해당 음원을 사는사람이 없다면 팔수가 없다.

 

 

그럼 여기서 수익률이 좋을까??

뮤지코인 사이트에 보면 2018년도에 회원들의 수익률이

12.4%, 16.9%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한다.

투자 대비 이정도의 수익률이면 굉장히 좋다.

 

 

하지만 이정도 수익이 과연 무조건 좋은걸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주식과 같다고 생각이 든다.

12.4%, 16.9% 보다 높게번 회원도 있을것이고

마이너스를 기록한 회원도 있을것이다.

 

 

해당 음악이 꾸준히 사랑을 받는다면

저작권료를 많이 받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해당 저작권을 팔고싶어도 팔수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사는사람이 있어야 내 저작권을 팔수가 있다)

즉, 주식과 같이 음악 저작권도 리스크가 크다.

언제나 + 수익만을 기대할 수 있는점이 아니다.

 

 

 

위의 표를 보면 아래와 같이 연8%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BEAUTIFUL 이라는 곡의 옥션 경매상황이다.

보게되면 옥션 시작가는15,000원 그리고

입찰 가격은 27,000원부터 55,000원까지 있다.

 

8% 수익률을 보장시켜 준다는 것은

내가 낙찰받은 27,000원 혹은 55,000원에서의 8%가 아닌

옥션 시작가인 15,000원의 수익률을 보장시켜준다는 것이다.

 

물론, 15,000원에서 8%수익률을 6개월간 보장시켜 준다는것도

높은 수치이긴 하다.

 

 

뮤지코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가 생각하기로는

음악의 저작권공유 하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며

앞으로 시장가능성도 무한한 것으로 생각이된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은

빨리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가격이 높게 형성이 되기 전에..

 

 

하지만 언제나 주식과 비슷한 플랫폼이라 생각이 들기에

저작권을 사기전에 해당곡이 현재 시세대비 앞으로 어떻게 될지

신중하게 생각을해야 될것같다.

 

 

뮤지코인과 큐직투자자(일반인)이

서로 윈윈하는 그런 플랫폼이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