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지폐의 꽃 【매화】매화의 역사

천원지폐의 꽃 【매화】매화의 역사

 

현행 대한민국의 지폐입니다.

 

천원권에는 이황, 명륜당, 매화

오천원권에는 이이, 오죽헌(몽룡실)

만원권에는 세종대왕, 일월오봉도, 용비어천가

오만원권에는 신사임당, 묵포도도, 조충도수병이

그려져있었네요

앞면의 퇴계 이황 왼쪽의 꽃은 '매화'입니다.

이황은 살아 생전 '매화'를 많이 좋아했습니다.

죽기 직전에 유언으로

'저 매화에 물을 주라'고 했던 일화도 매우 하며

매화를 '형'이라고 불렀다고합니다.

 

매화

홍매화

매화는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해온 나무입니다.

 

첫 기록은 고구려 대무신왕 24년의 '삼국사기'에 등장합니다.

 

삼국사기

삼국사기

[ 三國史記 ]

시대 : 고려

제작시기 : 1145년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제722호 , 국보 제322-1호 , 국보 제322-2호

 

 

'삼국유사'에는 "모랑의 집 매화나무가 꽃을 피웠네"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매화는 삼국시대

초기 이전에 들어왔으며

 

매란국죽

매란국죽의 사군자로도

사랑을 받으며

 

조선시대 선비들의 선비들의

문학과 그림에서 단골 소재였습니다.

 

대표그림으로

10폭짜리 병풍에 홍매화와 백배화를 그린것으로

가로길이만 4미터에 이르는

 

조선시대 장승업님의

'붉은 매화와 흰 매화 10폭 병풍' 이 있습니다.